- 보도자료
센스타임 - 난징박물관 협업 콘텐츠, 방문객 20만 명 돌파
2026년 5월 18일, 제50회 국제 박물관의 날이 예정대로 찾아왔다. 박물관 관람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중국 관람객들은 이미 새로운 해답을 먼저 경험하고 있다.
“정말 압도적이었다. 마치 실제로 명나라 선박의 뱃머리에 서 있는 것 같았다”, “아이가 관람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고 나오자마자 지도를 보여 달라고 했다.” 난징박물관 내 ‘관천하·곤여만국전도’ VR 대공간 몰입형 전시 체험 구역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일상이 됐다. 주말 회차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젊은 방문객, 역사·문화 애호가 등 다양한 관람층이 이곳에서 공통된 흥미와 몰입감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난징박물관이 독자적으로 기획·개발하고 창작을 주도했으며 자체 운영하는 가운데 센스타임과 공동 제작한 ‘관천하·곤여만국전도’ VR 대공간 몰입형 전시다. 해당 전시는 공개 10개월 만에 오프라인 체험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문화재·문화관광 분야에서 인정받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력에서 난징박물관은 문화재 연구, 콘텐츠 서사, 전시 운영 측면의 핵심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주제 선정과 프로젝트 기획, 학술 고증, 시나리오 창작부터 전시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센스타임은 디지털 모델링 제작과 AI+XR 기술 구현을 담당했다. 양측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난징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곤여만국전도’를 몰입형 VR 체험으로 전환했다.
이는 난징박물관이 문화재의 깊은 가치를 발굴하고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전달한 혁신적 사례이자 중국의 귀중한 문화재와 현지 전문팀의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만의 세계적 문화재 IP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VR 제품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10개월 만에 20만 명 이상이 체험한 업계 인기 콘텐츠
20만 명이라는 수치는 문화관광 업계에서 어느 정도의 규모일까. 업계 공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문화재·박물관 몰입형 전시의 연평균 관람객 수는 일반적으로 20만 명 안팎이다. 일부 대표 프로젝트의 경우 첫 전시 장소에서 10개월간 누적 체험객 수가 약 10만 명 수준에 그친 사례도 있다.
‘관천하·곤여만국전도’는 첫 전시에서 단 10개월 만에 단일 장소 기준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이는 업계 최상위 프로젝트의 연간 규모를 절반의 시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인기도 이를 입증한다. 해당 전시는 지난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하루 최고 체험객 수 2,800명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전체 화제 조회 수는 1억 회를 넘어섰다. 오프라인 전시 현장부터 온라인 확산까지 ‘관천하·곤여만국전도’는 문화재 디지털화 분야의 현상급 확산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복제 가능한 스마트 문화관광 제품
난징박물관의 ‘관천하·곤여만국전도’가 관람객 평가와 시장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난징박물관과 센스타임의 깊이 있는 공동 창작이 있다. 이 과정에서 난징박물관은 프로젝트의 주체적 기획, 콘텐츠 원작 개발, 예술적 방향 설정, 전 과정 운영을 담당했다. 문화재 해석과 역사 고증, 서사 구조 설계에 이르기까지 핵심 콘텐츠는 난징박물관 팀이 자체적으로 완성했다.
센스타임은 기술 구현 단계에서 난징박물관이 기획한 몰입형 체험 시나리오를 AI와 XR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감각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술의 언어로 중국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경험을 완성했다.
이처럼 문화와 기술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깊이 융합된 덕분에 해당 프로젝트는 “하나의 박물관을 위한 맞춤형 전시”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로 복제 가능하고 규모화할 수 있는 제품적 특성을 갖추게 됐다.
국내에서 AI+XR 기술을 문화재·박물관 몰입형 체험에 체계적으로 적용한 선도 전시 중 하나로서 ‘관천하·곤여만국전도’ 프로젝트의 기술 아키텍처는 다양한 문화재 IP와 공간 수요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대공간 위치 추적, 720도 파노라마 렌더링, AI 기반 인물 및 장면 생성 기술은 모두 모듈형으로 배치할 수 있다.
동시에 AI 기술은 제작 비용도 크게 낮췄다. 원화 제작 효율은 약 10배 향상됐으며 단일 문화재의 디지털 모델링 시간은 기존 1~2일에서 1~2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를 통해 제품화와 상용화를 위한 경제 모델이 실제로 작동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난징박물관에서 출발해 해외로 확장
센스타임과 난징박물관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원본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2차 최적화한 ‘난징박물관 VR 간소화 버전’을 선보였다. 해당 버전은 핵심 서사 장면을 유지하는 동시에 체험 시간과 콘텐츠 분량을 적절히 압축하고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초 단위 박물관의 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핵심 체험의 완성도는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18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디지털로 만나는 장쑤의 운치, 집 앞에서 보는 대형 전시’ 시즌 2가 우시박물원에서 공식 개막했다. ‘관천하’ 맞춤형 간소화 버전은 이번 시즌의 핵심 전시로 처음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 공개됐으며 난징박물관이 전 과정의 운영 총괄과 콘텐츠 검수를 담당하고 센스타임이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관천하’ 맞춤형 간소화 버전 순회전은 앞으로 장쑤성 13개 도시를 아우를 예정이며 2027년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외 순회전도 적극 추진 중이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으로의 진출이 계획되어 있다.
센스타임 문화관광 제품 담당자는 이번 순회전이 ‘제품화’ 전략을 검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모듈화된 콘텐츠 출력을 통해 고품질 디지털 문화재 체험이 도시와 국가를 넘어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난징박물관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이제 더 넓은 ‘디지털 문화 지도’를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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