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센스타임 - HKSTP, 홍콩 최대 국산 AI 컴퓨팅 센터 구축 합의
(홍콩, 2026년 6월 16일)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HKSTP)는 이날 센스타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컴퓨팅 인프라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홍콩 최대 규모의 국산 AI 컴퓨팅 센터 (AI Data Centre·AIDC) 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4만P(PetaFLOPS) 이상의 연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센터는 대규모 AI 모델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조성된다. 다양한 산업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홍콩 내 AI 산업의 사업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및 AI 분야에서 홍콩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정책과 컴퓨팅 네트워크 등 신형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홍콩 혁신과학기술산업국의 릴리안 청(張曼莉) 부국장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 서니 차이(查毅超) 이사회 의장과 앨버트 웡(黃秉修) 최고경영자, 센스타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 쉬리(徐立), 센스타임 공동창업자 겸 이사 양판(楊帆) 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에는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 피터 커(柯志成) 최고 기업생태계 책임자와 센스타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담당 저우춘후이(鄒春慧) 부사장이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 센스타임, 업무협약 체결
홍콩 혁신과학기술산업국의 릴리안 청(張曼莉) 부국장은 “홍콩 정부는 ‘AI+ 및 산업 발전 전략위원회’를 통해 AI와 산업 간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nnoHK 플랫폼에는 현재 16개의 AI 관련 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며, 홍콩인공지능연구원도 올해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라며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함께 거버넌스 및 규제 체계 마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과학기술단지공사와 센스타임의 협력은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넘어 산업과 연구개발을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관련 인프라가 완공되면 AI 산업화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해 홍콩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혁신과학기술산업국 릴리안 청(張曼莉) 부국장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 앨버트 웡(黃秉修) 최고경영자는 “컴퓨팅 인프라는 AI 혁신을 산업 현장에 구현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스타임이 홍콩 사이언스파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AI 기업이자 유니콘으로 성장한 것은 홍콩 혁신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라며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과 AI 활용 확산을 촉진해 홍콩의 ‘AI+’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 앨버트 웡(黃秉修) 최고경영자
센스타임 쉬리(徐立)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홍콩의 AI 미래를 위해서는 혁신과 함께 안정적인 컴퓨팅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경쟁은 개별 모델의 성능을 넘어 컴퓨팅 자원과 모델, 응용 서비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종합 역량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센스타임의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홍콩 최대 규모의 국산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컴퓨팅 자원을 전기와 수도처럼 활용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발전시켜 홍콩의 국제 과학기술 혁신 및 AI 허브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스타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 쉬리(徐立)
컴퓨팅 자원은 AI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다.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AI’ 전략에 맞춰 이번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 구축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4만P 규모의 연산 능력을 갖춘 AI 컴퓨팅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에는 다양한 중국산 GPU 클러스터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모델 학습과 추론, 대규모 서비스 구축 등 여러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는 홍콩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으로, 지난 20여 년간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센스타임은 홍콩 사이언스파크에서 설립돼 빠르게 성장한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하며 현지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규모 모델의 활용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토큰(Token) 사용량은 AI 산업의 대규모 확산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컴퓨팅 자원의 공급은 모델 서비스 비용과 응용 서비스의 개선 속도, 기업의 AI 도입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국산 AI 컴퓨팅센터는 대규모 모델 시대에 필요한 기초 연산 자원을 홍콩에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컴퓨팅 자원과 모델, 응용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해 금융과 교육, 의료, 도시 관리, 스마트 오피스, 콘텐츠 생성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센스타임의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시설인 상하이 린강 AIDC는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중국 내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운영의 주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속적인 증설과 운영 방식 확대를 통해 현재 총 연산 규모는 4만400P까지 늘어났다. 센스타임은 이번 홍콩 AIDC 사업에 기존 AI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중국산 GPU 기술과 고속 광연결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저장 기술 등을 결합해 고성능이면서도 지속 가능하고 자체 통제가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이 센터는 홍콩 현지 고객뿐 아니라 중국 본토와 해외 고객의 AI 서비스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콩이 중국 본토의 AI 산업망과 국제시장을 연결하는 강점을 더욱 살리고, 데이터 유통과 산업 협력, 국제 협력에서 수행하는 허브 역할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센스타임의 다양한 대규모 모델 기반 제품과 서비스도 전시됐다. 디지털 휴먼 솔루션 SenseAvatar, AI 영상 생성 에이전트 Seko, 스마트 업무 지원 서비스 ‘Office Raccoon’ 등이 소개됐으며, 금융 고객 서비스와 정보 이미지 제작, 영화·숏폼 영상 생성,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과 사업화를 어떻게 앞당길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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